7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에른스트 공작가에 입양된 하리. 에른스트의 삼 형제에게 갖은 핍박을 받아왔지만 시집을 가게 되면서 드디어 피눈물 나던 생활을 끝내게 되었다.
그런데 웬걸? 여긴 어디? 나는 누구? 자다 일어났더니 지옥 같던 어린 시절로 돌아온 게 아닌가! 꿈인가?!
흥. 당장 깰 꿈이 아니라면 이제는 나도 눈치 안 보고 맘대로 살 거야!
하리는 그렇게 삐뚤어지기로 결심했다.
Contents 제12장 변화하는 상황 제12.5장 하리 에른스트 제13장 짝사랑 제13.5장 그 오빠, 유진 (5) 제14장 사랑과 거짓말 제15장 익숙한 사람과의 익숙하지 않은 제15.5장 그 오빠들 (2) 제16장 돌이킬 수 없게 된 제16.5장 그 오빠, 에리히 제17장 보고 싶었어 제18장 그 남자와 그 여자 제19장 사랑, 저주 혹은 축복 제19.5장 그 남자들과 그 여자들 제20장 좋은 사람 제20.5장 그 오빠, 카벨 (2) 제21장 다가온 폭풍 제22장 그 오빠들과 그녀를 조심해! 제23장 오빠들과 나 외전 작가 후기